여행기1 남미여행 엽서집 - 1. 도전하면 되는거야, Valle De La Luna, Chile, 2016 이렇게 페이지도 만들고 엽서도 만들고 하면서 과연 내가 할 수 있을까 정말 많이 고 민했던 것 같아요. 그리고 지금도 고민 중이에요. 그 생각에 열흘이 넘도록 아무런일도 하지 못했어요. 그러던 중 제가 만들었던 엽서를 다시 찾아봤어요 마지막으로.. 만들었던 엽서가 눈에 들어왔어요. '여행을 위해 처음 산 카메라 조리개 조작하는 법도 몰랐는데 그 실력으로 장의 엽서를 만들다니 역시 도전하면 되는 거야' 제가 이렇게 적어놓고 도전을 하지 않으려고 하고 있더라고요.그러면서 처음에 남미여행을 가기로 결정했을 때가 생각났어요.저는 정말로 여행을 갈 수 없는 사람들 중 하나였을 거예요.저한테는 정말 큰 두려움이 있었어요.그 두려움은 바로 말하는 것에 대한 두려움이었어요.저는 사람들 앞에서 말하는 게 두려웠어요.어떤.. 2024. 7. 2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