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3일 월요일
사도행전 15:12-35
12 온 무리가 가만히 있어 바나바와 바울이 하나님께서 자기들로 말미암아 이방인 중에서 행하신 표적과 기사에 관하여 말하는 것을 듣더니
13 말을 마치매 야고보가 대답하여 이르되 형제들아 내 말을 들으라
14 하나님이 처음으로 이방인 중에서 자기 이름을 위할 백성을 취하시려고 그들을 돌보신 것을 시므온이 말하였으니
15 선지자들의 말씀이 이와 일치하도다 기록된 바
16 이후에 내가 돌아와서 다윗의 무너진 장막을 다시 지으며 또 그 허물어진 것을 다시 지어 일으키리니
17 이는 그 남은 사람들과 내 이름으로 일컬음을 받는 모든 이방인들로 주를 찾게 하려 함이라 하셨으니
18 즉 예로부터 이것을 알게 하시는 주의 말씀이라 함과 같으니라
19 그러므로 내 의견에는 이방인 중에서 하나님께로 돌아오는 자들을 괴롭게 하지 말고
20 다만 우상의 더러운 것과 음행과 목매어 죽인 것과 피를 멀리하라고 편지하는 것이 옳으니
21 이는 예로부터 각 성에서 모세를 전하는 자가 있어 안식일마다 회당에서 그 글을 읽음이라 하더라
22 이에 사도와 장로와 온 교회가 그중에서 사람들을 택하여 바울과 바나바와 함께 안디옥으로 보내기를 결정하니 곧 형제 중에 인도자인 바사바라 하는 유다와 실라더라
23 그 편에 편지를 부쳐 이르되 사도와 장로 된 형제들은 안디옥과 수리아와 길리기아에 있는 이방인 형제들에게 문안하노라
24 들은즉 우리 가운데서 어떤 사람들이 우리의 지시도 없이 나가서 말로 너희를 괴롭게 하고 마음을 혼란하게 한다 하기로
25-26 사람을 택하여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위하여 생명을 아끼지 아니하는 자인 우리가 사랑하는 바나바와 바울과 함께 너희에게 보내기를 만장일치로 결정하였노라
27 그리하여 유다와 실라를 보내니 그들도 이 일을 말로 전하리라
28 성령과 우리는 이 요긴한 것들 외에는 아무 짐도 너희에게 지우지 아니하는 것이 옳은 줄 알았노니
29 우상의 제물과 피와 목매어 죽인 것과 음행을 멀리할지니라 이에 스스로 삼가면 잘되리라 평안함을 원하노라 하였더라
30 그들이 작별하고 안디옥에 내려가 무리를 모은 후에 편지를 전하니
31 읽고 그 위로한 말을 기뻐하더라
32 유다와 실라도 선지자라 여러 말로 형제를 권면하여 굳게 하고
33 얼마 있다가 평안히 가라는 전송을 형제들에게 받고 자기를 보내던 사람들에게로 돌아가되
[34]
35 바울과 바나바는 안디옥에서 유하며 수다한 다른 사람들과 함께 주의 말씀을 가르치며 전파하니라
이전 말씀 내용
초대교회는 구원에 관한 논쟁에 직면했습니다. “모세의 율법대로 할례를 받지 아니하면 능히 구원을 얻지 못하리라.” 이 분쟁을 해결하기 위해 바울과 바나바와 몇몇 신자들이 예루살렘으로 파송되었습니다. 베드로는 유대인들이 주 예수님의 은혜로 구원을 받은 것처럼 이방인들도 예수님의 은혜로 구원을 받는다고 단언했습니다.
오늘의 말씀
베드로가 말한 후에 바나바와 바울이 이방인들의 믿음을 전했습니다. 그 후 야고보는 성경에서 뒷받침하는 증거를 발견했습니다.
시므온 (누가복음 2:30-32): “내 눈이 주의 구원을 보았사오니 이는 주께서 모든 민족 앞에서 예비하신 것이요 이방인에게는 계시의 빛이요 주의 백성의 영광이니이다 이스라엘."
선지자 (아모스 9:11-12; 예레미야 12:15; 이사야 45:21): "그 날에 내가 다윗의 무너진 피난처를 회복할 것이며, 그 무너진 성벽을 고치고 그 황폐한 곳을 회복할 것이며, 그 성을 예전과 같이 재건하여 그들이 에돔의 남은 자와 내 이름으로 일컬어지는 모든 나라를 기업으로 얻게 하리라 이 일을 행하실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할례와는 별개로 유대인이나 이방인에게나 주 예수님의 은혜로 구원이 주어졌습니다.
하지만 사도들은 우상 숭배와 성적 부도덕, 목매어 죽인 짐승의 고기와 피를 멀리할 것을 권고했습니다. 이러한 행동은 구원에 묶여 있는 것이 아니라 거룩한 삶과 일치를 위한 실제적인 지침이었습니다.
교회는 그들의 결정을 자세히 설명하는 편지와 함께 바울과 바나바와 함께 대표자들을 안디옥으로 보내기로 결정했습니다.
편지 내용
그 편지에서는 혼란을 야기하는 사람들이 사도들이 보낸 사람들이 아니라는 점을 분명히 밝혔습니다. 성령과 교회는 몇 가지 필요한 관습 외에는 할례나 모세의 율법을 이방인 신자들에게 부과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명시되어 있습니다.
우상이 더럽힌 음식을 멀리하라
성적 부도덕을 멀리하라
목매어 죽인 동물의 고기를 금하라
피를 금하라
안디옥 교회는 그 편지를 기쁨으로 받았습니다. 바울과 바나바와 동행한 유다와 실라는 신자들을 격려한 후 예루살렘으로 돌아갔습니다. 바울과 바나바는 안디옥에 머물며 주의 말씀을 가르치고 전파하니라.
묵상
신자들의 지침은 성경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말씀은 교회가 어떻게 행동해야 할지, 무엇이 옳은지를 결정합니다. 야고보는 자신의 견해를 뒷받침하기 위해 성경을 인용했으며, 자신의 해석이 오류가 없는 것은 아니라고 말함으로써 겸손을 나타냈습니다. 교회는 성령의 인도를 받아 그의 메시지가 옳았음을 판단했습니다.
교회는 성경 말씀대로 살아야 합니다. 그래야만 신자가 성도처럼 살 수 있습니다. 성령께서는 개인뿐만 아니라 공동체도 인도하십니다. 성경과 교회공동체가 없으면 신앙생활은 불완전합니다. 신자는 성경을 읽는 것, 교회에만 출석하는 것에만 그쳐서는 안 되며, 이 두 가지를 모두 삶에 접목시켜야 합니다.
이 구절들을 묵상해 보십시오:
로마서 10:17: "그러므로 믿음은 들음에서 나며 들음은 그리스도의 말씀으로 말미암았느니라."
디모데후서 3:16-17: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 이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하게 하며 모든 선한 일을 행할 능력을 갖추게 하려 함이라."
히브리서 10:24-25: "서로 돌아보아 사랑과 선행을 격려하며 모이기를 폐하는 어떤 사람들의 습관과 같이 하지 말고 오직 권하여 그리고 그 날이 다가오는 것을 볼수록 더욱 더욱 그렇게 하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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