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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서 5장 12~21절, 이해할 수 없는 계획

믿슐랭 2024. 1. 31. 23:14

언제한 지 모르는 로마서 묵상

노트북 메모장에서 발견되어 남긴다.

 

로마서 5:12-21

그러므로 한 사람으로 말미암아 죄가 세상에 들어오고 죄로 말미암아 사망이 들어왔나니 이와 같이 모든 사람이 죄를 지었으므로 사망이 모든 사람에게 이르렀느니라
죄가 율법 있기 전에도 세상에 있었으나 율법이 없었을 때에는 죄를 죄로 여기지 아니하였느니라
그러나 아담으로부터 모세까지 아담의 범죄와 같은 죄를 짓지 아니한 자들까지도 사망이 왕 노릇 하였나니 아담은 오실 자의 모형이라
그러나 이 은사는 그 범죄와 같지 아니하니 곧 한 사람의 범죄를 인하여 많은 사람이 죽었은즉 더욱 하나님의 은혜와 또한 한 사람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로 말미암은 선물은 많은 사람에게 넘쳤느니라
또 이 선물은 범죄한 한 사람으로 말미암은 것과 같지 아니하니 심판은 한 사람으로 말미암아 정죄에 이르렀으나 은사는 많은 범죄로 말미암아 의롭다 하심에 이름이니라
한 사람의 범죄로 말미암아 사망이 그 한 사람을 통하여 왕 노릇 하였은즉 더욱 은혜와 의의 선물을 넘치게 받는 자들은 한 분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생명 안에서 왕 노릇 하리로다
그런즉 한 범죄로 많은 사람이 정죄에 이른 것 같이 한 의로운 행위로 말미암아 많은 사람이 의롭다 하심을 받아 생명에 이르렀느니라
한 사람이 순종하지 아니함으로 많은 사람이 죄인 된 것 같이 한 사람이 순종하심으로 많은 사람이 의인이 되리라
율법이 들어온 것은 범죄를 더하게 하려 함이라 그러나 죄가 더한 곳에 은혜가 더욱 넘쳤나니
 이는 죄가 사망 안에서 왕 노릇 한 것 같이 은혜도 또한 의로 말미암아 왕 노릇 하여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영생에 이르게 하려 함이라

 

 

묵상
사랑이 존재하기 위해서 자유(죄를 지을 수도 있는)는 꼭 필요하다. 그 자유안에서 아담은 사랑을 버리고 죄를 지었다. 그로 말미암아 모든 사람이 죄 아래 죽음을 맞게 되었지만, 이것은 장차 맞이하게 될 하나님의 은혜의 전조현상에 불과하다.

은혜가 은혜되기 위해서 스스로 자기를 구원할 수 없는, 죄에서 헤어나올 수 없는 인간이 역설적이게도 필요하다. 스스로 죄를 이길 수 있는 인간에게는 은혜는 필요없다. 

이런 인간을 위해 완전한 사랑을 보여주신 하나님의 계획은 인간으로써 이해할 수 없다. 아담 한 사람을 통해 모든 사람에게 죄가 영향을 주었듯이, 예수 그리스도 한 사람을 통해 모든 사람에게 은혜가 미치게 되었다. 

아담이 죄를 짓게 된 것은 모두 하나님의 계획에 따라 이루어진 것이 틀림이 없다는 결론에 도달하게 된다. 실수가 아니라 완벽한 계획이다. 자유에서 죄가 만들어졌지만, 그 죄를 통해 하나님의 무한한 사랑이 완벽한 은혜로 우리에게 도달했고, 그로 인해 영원한 생명에 이르게 되었다.

수많은 사도들이 왜 그렇게 하나님의 사랑, 예수 그리수도의 십자가 부활을 감탄했는지 조금이나마 깨닫게 된다.